1. 쯔쯔가무시증
쯔쯔가무시증은 8월 하순부터 11월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입니다. 쯔쯔가무시균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있다가 작업하는 사람을 물 때 몸 속으로 침입해 질병을 일으킵니다.
◆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위험 사업장 - 시, 군, 구청에서 추진하는 산림, 공원 및 거리 조성사업, 배수로 공사 등(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) - 농업, 임업 - 기타(조경작업 및 제초작업 등)
2. 감영증상
쯔쯔가무시증은 1~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하므로 즉작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.
- 피부발진 - 진드기로부터 물린 상처(검은딱지) - 38℃ 이상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 - 심한 두통이나 기침, 근육통이 지속 - 폐렴, 심근염, 뇌수막염 등 합병증 ※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사망할 수 있음
야외 작업 후 두통, 고열, 오한,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,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보건소나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.
3. 사업주의 예방조치 사항
○ 감염 예방조치 이행 (안전보건규칙 제594, 603조) - 사업주는 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 고위험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긴 소매의 옷과 긴 바지의 작업복을 착용토록 하는 등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여야 함
○ 유해성 등의 주지 (안전보건규칙 제595조) - 사업주는 감염병의 종류와 원인, 전파 및 감염경로, 증상 및 잠복기 등을 근로자들에게 주지시켜야 함
○ 사업장에서 감염자 발생시 등의 조치 (안전보건규칙 제604조) - 사업주는 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 고위험작업을 한 근로자가 감염 증상이 발생한 때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조치
※ 쯔쯔가무시증 등은 감염병의 특성상 집단적으로 발병하기 쉬우며 1~2주의 잠복기가 있으므로, 감염된 근로자의 동료 근로자에 대한 감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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