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해 1,000대 건설업체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3,298명으로 전년대비 187명(5.37%) 감소하였고, 사망자수도 144명으로 전년대비 46명(24.2%)이 감소하였으며, 평균환산재해율이 0.45%로 전년대비 0.01%P(2.2%) 감소하였다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대 건설업체 중 환산재해율은 ㈜포스코건설 및 두산중공업(주)가 0.08%로 가장 우수하고, 롯데건설(주), 대림산업(주) 등의 순이며 반대로 ㈜부영주택, 두산건설(주), ㈜호반건설 순으로 환산재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고용노동부는 환산재해율이 평균보다 낮거나 재해예방활동 실적이 양호한 건설업체는 1년간(’15.7.1~’16.6.30)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(PQ)시 각각 최대 1점까지 가점부여 등 혜택을 주고 1,000대 건설업체를 4개 군으로 분류해 재해율이 높은 하위 10% 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.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“1,000대 건설업체에서 전년에 비해 재해자, 사망자 및 환산재해율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.”면서 “안전관리자가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건설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.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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